화농성한선염, 여드름과 착각하기 쉬운 화농성한선염이란

화농성한선염, 여드름과 착각하기 쉬운 화농성한선염이란

화농성한선염은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사춘기 직후에서 20~30대에 호발하며 전 세계인구 중 1%~4%정도가 앓고 있습니다. 나타나는 증상이 여드름과 착각하기 쉬워 심해질때까지 방치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방치되었다가 그대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증상이 낫지 않고 지속된다면 증상이 심해져 통증과 농양이 심해지고, 악화되는 경우에는 만성통증과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흉터가 남고 방광에 누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화농성한선염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화농성한선염 원인

화농성한선염은 피부와 피하조직의 만성재발성 염증으로 땀샘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주로 엉덩이,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자주 발생하고 피부끼리 맞닿는 가슴이나 외음부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데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에 영향을 받아 생리 전 후에 심해지고 가족력이 있으며 비만인 경우 맞닿는 피부가 넓기 때문에 더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 외의 이유로는 체질문제나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과로, 스트레스 등이 있는데 이런 원인들로 인해 면역력 하락으로 세균에 감염되어 화농성한선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몸 속에 열이 쌓이게 되고 이를 몸밖으로 빼내지 못하게 되면 화농성한선염 증상은 더욱 심해지게 되며 피부에 쌓이는 염증과 독소를 제대로 배출해내지 못하는 경우에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화농성한선염 증상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종기가 나게 되는데 처음엔 단단하다가 시간이 지나며 종기가 물러지고 이 종기가 터져 고름이 흐르며 땀샘으로 점차 번지게 됩니다. 환부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홍반성 결절을 동반하기도 하며 증상을 그냥 방치했을 때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낫지않고 증상이 악화되게되면 만성통증이 생기고 빈혈이 올 수 있으며 방광과 요도에 누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화농성한선염 예방법

화농성한선염은 원인이 세균감염이므로 기본적으로 면역력을 높여주시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농성한선염이 이미 발생했다 하더라도 만성적 질환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면역력을 높여 주시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나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므로 취미생활을 하거나 휴식을 충분히 취해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고 쌓아두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육체적인 관리는 물론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식습관 교정도 필요하며 기름진 음식이나 첨가물이 많이 함유된 음식, 인스턴트 음식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금연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몸에 달라붙고 꽉 조이는 옷은 되도록 자제하시고 비만일 경우 피부마찰이 심하니 체중관리를 하여 피부마찰을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을 하고난 뒤나 땀을 흘린 뒤에는 바로 샤워를 하여 몸이 축축한 상태로 오래 있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