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목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증상과 예방법

임파선염, 목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증상과 예방법

임파선염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고 종종 겪을 수 있는 흔한 질병으로 요즘은 20~30대 층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임파선염이 발생하면 우리는 목이 부었다 라고하며 환절기나 피로가 쌓였을 때 혹은 임신을 했을 때 쉽게 발생하는데 여러 이유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임파선염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쉽고 빠르지만 그만큼 재발 가능성도 높고 임파선염의 대표 증상인 목이 붓는 증상은 암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임파선염 원인

임파선은 혈관과 비슷한 구조로 혈액과 비슷한 림프액이 흐르는 기관입니다. 우리의 몸에는 대략 500~600개 정도의 임파선이 있는데 이중 200개 정도가 목에 위치하며 목 외에 사타구니와 겨드랑이에도 존재하고 여러 임파선이 모여 있는 것을 임파절이라 하는데 어떤 이유로 이 임파절이 비대해 지는 것을 임파선염이라 합니다.

우리 몸에 세균이 침투하면 이에 반응해 임파선이 부어오르게 되고 증상이 진행되어 염증으로까지 진행되면 임파선염이 되는 것입니다. 주로 피로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임신을 했을 때처럼 면역체계가 무너져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임파선염이 호발합니다.

임파선염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임파선이 부어오르며 피부 외부에서도 만져질 정도로 비대해지고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임파선염의 증상들은 몸살, 고열, 두통, 오한 등 대부분이 몸살감기와 비슷하게 나타나며 임파선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동반하므로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간혹 붓기 정도도 심하지 않고 별다른 통증도 없어 임파선염인줄 모르고 방치하다 증상이 진행된 뒤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파선염 자가진단

임파선염은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바로 진단을 받고 처방을 받으면 되지만 증상이 미미해 방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의 목이나 턱 쪽에 붓기가 있으며 멍울같은 덩어리가 만져지고 눌렀을 때 통증이 있으며 열, 몸살기운이 함께 나타나거나 피로감이 들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손과 발에도 붓기 증상이 있으면 임파선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자가진단만으로 병증의 정도를 짐작해서는 안되며 멍울의 위치, 환자의 나이, 임파선 주변의 상태 등 여러부분에서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증상을 보였을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임파선염 예방법

임파선염이 생기는 많은 이유가 면역력 저하에 있으므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면역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에 자주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기르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도 가리는 것이 좋은데 기름진 음식이나 동물성 지방 식품 섭취를 자제하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도 줄여주며 야채를 많이 섭취해 줍니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폐에 열이 쌓이게 하여 편도에 좋지 않으므로 금하도록 합니다.

임파선염에 좋은 음식

1. 토마토

항산화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을 돕고 혈당을 저하시켜 임파선염 예방에 좋습니다.

2. 버섯

버섯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고 버섯에 포함되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을 완화시켜 주므로 임파선염에 좋습니다.

3. 제철과일

신선한 제철과일을 섭취해주면 비타민C보충에 좋으므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4. 분홍바늘꽃

분홍바늘꽃을 끓여서 차로 마시면 임파선염을 가라 앉히는데 도움을 주고 하루 3회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